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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의 동료를 만난다는 것


 

어릴 적, 아빠가 회사에 간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어요. 아빠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시는지는 몰랐지만, 매일 아침 현관문이 닫히는 소리는 저의 등교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 역할을 했죠. 언젠가 우연히 아빠의 직장에 방문했을 때, 신기하게도 아빠의 동료분들이 저를 다 알고 계셨어요. “네가 그 말로만 듣던 단비구나”라며 반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따뜻한 환영 속에서 아버지가 동료들과 가족에 대해 얼마나 자주 이야기를 나누셨는지도 느낄 수 있었죠.


이번 노타의 세 번째 패밀리데이에서는 가족들에게도 이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고 싶었어요. 바로 "말로만 듣던" 내 가족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순간을 말이죠. 우리 가족이 매일 출근하는 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회사 문화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가족들이 노타크루와 노타에 대한 더 큰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길 바랐습니다. 상호 간의 이해와 유대감은 노타가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니까요!


많은 분의 참여와 성원 덕분에 더욱 빛났던 패밀리데이의 생생한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말로만 듣던 노타, 뭐 하는 회사더라?

이번 패밀리데이에서는 CEO 명수님의 소개와 더불어 CTO 태호 님의 노타의 기술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어떤 회사에 다니고 있니?"라는 부모님의 질문에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들께서는 이제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정도였다는데요. 태호 님은 과연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어떤 내용을 다뤘을까요?


내 가족이 어떤 회사에 다니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된 소중한 시간
내 가족이 어떤 회사에 다니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된 소중한 시간

인공지능의 잠재력과 한계를 말씀해 주시며, 노타가 집중해야 할 영역이 무엇인지, 우리는 인공지능 활용에 어떤 시점에 닿아있는지 설명해 주시는 태호 님의 이야기에 모두가 귀를 쫑긋 기울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특히, 인공지능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2016년 알파고와의 대국에서는 TV를 네 시간씩 583일 동안 볼 수 있는 전력이 필요했다는 것도요. 이러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 모델의 효율성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는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죠.


또한, 태호 님은 노타가 개발하는 인공지능 최적화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해 주셨어요. 노타의 기술은 마치 오렌지에서 필요한 주스만 쏙쏙 짜내는 것과 같고, 운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PT 선생님과도 같으며, 무성한 풀을 원하는 모양으로 가꿔주는 정원사와도 같다고요.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인공지능 최적화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내게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외하여 무게를 줄이고 효용성을 높인다”
“내게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외하여 무게를 줄이고 효용성을 높인다”

 

“노타가 뭐 하는 회사야?” 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아래 내용을 기억해 주세요!

☑️  노타는 인공지능 기술을 더 쉽고 간단히 활용 할 수 있게 만드는 회사

☑️  노타의 기술은 인공지능을 더 똑똑하고 빠르게 만들어 준다

☑️  AI 모델을 자동으로 개발하고 최적화해주는 플랫폼(넷츠프레소) 부터

☑️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과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등 다양한 분야에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  서울, 대전, 미국, 독일에도 노타 법인이 있다

 


내 가족과 새로운 오피스 200% 즐기기!

이번 패밀리데이는 노타의 서울 오피스가 이사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진행되어 더욱 특별했어요. 파르나스 타워로 옮긴 덕분인지 노타 임직원의 3분의 1이 넘는 가족분들이 방문해 주셨답니다. 새로운 오피스의 구성과 쓰임새는 물론, 노타의 철학과 역사, 방향성을 담은 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노타크루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Co-working Space에서 온 가족이 집중하는 모습 포착! 푸른 벽과 위야드(We-yard) 테이블이 어우러진 우리의 코워킹 스페이스는 필요에 따라 각자 개인 업무에 집중하거나 협업 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멋진 공간이에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팀원들이 모여 회의하고, 각자의 모니터를 보며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활기찬 곳이랍니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말 그대로 집중과 열정으로 가득 찼어요.
코워킹 스페이스는 말 그대로 집중과 열정으로 가득 찼어요.

이 공간에서 노타크루 패밀리가 함께 모여 즐거운 쿠키 만들기 이벤트를 열었어요. 단순해 보이는 작업이었지만 개성 있는 나만의 쿠키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노타크루의 패밀리구나 싶었습니다. 심플한 목표라도 함께하기 때문에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특별하지 않나요?



Customer-Centric 회의실에서 팀워크를 발휘하는 모습 포착!

노타의 회의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커다란 책상 겸 탁구대와 파르나스의 고층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일과 시간에는 미팅 장소로, 점심시간에는 탁구 내기 장소로 언제나 북적거리는 회의실이에요.


박자와 리듬 그리고 강약 조절이 필수였던 탁구 게임!
박자와 리듬 그리고 강약 조절이 필수였던 탁구 게임!

탁구공이 탁구대 위를 오가는 것처럼, Customer-Centric 기반의 의사결정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노타크루의 모습을 생각하며 제작된 이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탁구공 서브를 받아 가족이 무사히 받을 수 있도록 넘겨주는 이벤트였는데요, 노타의 탁구 동호회 에이스가 서브를 넣어주며 많은 가족이 상품을 타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답니다.


노타의 다양한 소식을 책임지는 게시판 활용하는 모습 포착! 노타의 스낵바 앞에는 커다란 게시판이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은 하반기 목표를 적어보기도 하고, 동호회 활동을 리뷰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 손으로 작성된 글을 공유하는 이 아날로그 방식이 오히려 창의적인 소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답니다. 매일 보는 모니터를 벗어나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는 것도 능률을 높이는 비결 중 하나죠.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패밀리데이에서도 이 게시판은 특별한 역할을 했습니다. 노타크루 패밀리가 일하는 공간에서 가족들이 직접 메시지를 남기며 마음을 전할 수 있었거든요. 부끄러워서 “사랑해” 세 글자만 남긴 가족부터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가득 채운 가족까지, 양보다는 진심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무제한으로 찍을 수 있어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답니다.
무제한으로 찍을 수 있어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답니다.

또한, 회사에서 빛이 가장 예쁘게 들어오는 장소에 포토 부스를 설치했어요. 이 선택은 정말 탁월했답니다. 게시판 한쪽에 포토 부스에서 찍은 다양한 가족들의 사진이 가득 채워졌고, 이에 따라 노타 게시판은 더욱 생기 있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할 수 있게 되었어요. 보는 사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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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또 올래요”라는 말이 듣고 싶어요

엄마 품에 안겨 갓난아기였던 아이가 벌써 세 살이 되었더라고요. 잘 걷지도 못했던 아이가 이제는 사무실을 마음껏 활보하며 아빠 자리에 놓인 작년 패밀리데이 가족사진을 찾아내기도 했답니다.


아빠의 일터를 찐(?)으로 경험한 오늘, 아이들은 오래도록 기억할 거에요!
아빠의 일터를 찐(?)으로 경험한 오늘, 아이들은 오래도록 기억할 거에요!

내 가족이 회사에서 환영받는 존재라는 것이 노타크루에게 큰 힘이 된다고 믿어요. 제가 아버지의 회사 동료들을 만났을 때 저를 반겨주던 모습이 아직도 마음 한편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처럼요. 회사에서 내 가족의 동료들과 소통하고, 다른 동료의 가족을 만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죠?


가족사진을 포토 카드로 만들어 전달해 드리기도 했답니다.
가족사진을 포토 카드로 만들어 전달해 드리기도 했답니다.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노타 패밀리에게 "내년에도 또 올래요"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노타패밀리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추억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라기 때문이에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우리의 일터를 더 따뜻하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니까요. 많은 노타크루가 패밀리데이를 가족과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연결다리로 적극 사용해 주셨으면 해요. 내년에는 더 많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Nota Inc. People & Culture 팀 | 최단비

"팀블로그가 노타에 대한 궁금한 부분을 해소해줄 수 있는 창구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노타크루와 함께 노타다움을 정립해나가고 있습니다."

 



노타크루로서 노타컬쳐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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